
나 혼자 산다 585회 제이홉, 기안84 만남 성사! 미국 집 공개와 오픈카 드라이브스루 도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85회에서 드디어 BTS 제이홉과 기안84가 만났습니다. 전 세계 아미(ARMY)부터 국내 시청자들까지 모두가 손꼽아 기다려 온 순간이죠. 특히 그동안 기안84가 여러 인터뷰나 방송에서 “BTS 멤버를 꼭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꾸준히 내비쳐 왔기에, 이번 만남은 기안84가 이룬 ‘성덕(성공한 덕후)의 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껏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제이홉이 보여 준 LA 일상과 미국 드라이브스루 버거 체험담, 그리고 깜짝 공개된 숙소(미국 집)까지 화제가 되었는데요. “도대체 어떤 집에서 어떤 하루를 보낼까?” 궁금해했던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습니다. 방송이 나오자마자 관련 영상 조회수가 폭발하고, 다양한 커뮤니티에도 후기가 쏟아지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합니다.
제이홉의 첫 등장, 기안84의 ‘성공한 덕후’ 선언


스튜디오에 등장한 제이홉은 “혼자 산 지 7년 차”라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습니다. BTS 멤버 중에서도 밝은 에너지를 담당하는 그는,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와 수줍은 웃음으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죠. 기안84는 손가락으로 제이홉과 서로 터치하며, 감격 섞인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사실 기안84의 ‘나 혼자 산다’ 내 오래된 소망이 바로 BTS 멤버와의 만남이었어요. 과거 방송에서도 제이홉 이름이 적힌 연을 날리며 열렬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는데, 이토록 큰 바람이 실현되니 보는 사람들도 덩달아 흐뭇해졌습니다. 출연진인 전현무, 박나래, 코드 쿤스트, 키 역시 “드디어 올 사람이 왔다”라며 반가움을 표현하더군요.
깜짝 공개! 제이홉의 미국 집과 여유로운 모닝 루틴

이번 ‘나 혼자 산다 585회’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건 바로 제이홉의 미국 거처 공개였습니다. 제이홉은 “군 복무 전부터 해외에서 음악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며 LA 생활을 계획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는데요. 실제로 글로벌 활동이 많은 K-팝 가수들에게 미국은 음악 작업과 새로운 영감을 얻기에 이상적인 장소로 꼽히기도 합니다.
방송에서는 넓은 거실과 아늑해 보이는 침실, 실용적으로 꾸민 주방 등의 모습이 비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제이홉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사과를 손수 깎아 먹고, 설거지까지 척척 해내는 일상을 보여 줬습니다. 예능 속 스타들의 집 공개는 늘 화제를 모으지만, 특히 세계적 아이돌의 ‘리얼 라이프’가 어땠을까 궁금했던 팬들이 많았던 터라 더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죠.
오픈카 타고 LA 드라이브스루, 인앤아웃 버거 주문 도전

제이홉이 그토록 꿈꿔 왔다고 고백한 게 바로 “LA의 드라이브스루 체험”이었습니다. 그가 선택한 곳은 미국 서부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 ‘인앤아웃(In-N-Out)’. 미국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른다는 이곳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특히 웨스트코스트 지역에서만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함을 자랑합니다.
방송에서는 제이홉이 오픈카로 햄버거 가게에 입장(?)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처음에는 “메뉴 뭐였지?” 하며 긴장하는 듯했지만,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영어 주문도 척척 해내더군요. “뭐라는 건지 다 못 알아들었지만 기세로 밀어붙였다”라는 너스레에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결과적으로 밀크셰이크와 감자튀김까지 완벽하게 주문을 마친 뒤, 근처 공원으로 이동해 햄버거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이어졌는데요. “역시 인앤아웃은 현지에서 먹어야 제맛”이라는 말처럼, 제이홉도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맛있게 즐겼습니다.
운동과 음악 작업, 일석이조 라이프스타일

햄버거를 신나게 즐긴 뒤에는 운동에 돌입하는 열정적인 모습도 보여 줬습니다. 전역 후에도 꾸준히 몸 관리 루틴을 이어 가고 싶다고 말하는 제이홉은 덤벨 운동과 간단한 홈 트레이닝으로 하루를 알차게 채웠습니다.
이후 공원에서 여유롭게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새로운 노래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장면도 나왔는데요. “이런 분위기를 곡에 담으면 어떨까”라고 혼잣말을 하며 스마트폰에 무언가를 메모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글로벌 스타라도 작업 영감은 이렇게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얻는다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제이홉과 기안84, 앞으로의 케미도 기대

무지개 스튜디오에서 기안84와 제이홉이 함께 손가락을 맞대는 장면은 이번 회차의 하이라이트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기안84는 이전에도 G-DRAGON을 만나는 등 '성덕’ 코스 행보를 이어 가는 중인데, 이번에 방탄소년단 멤버까지 만났으니 감격이 더 컸을 거예요.
서로의 일상을 신기해하며 대화를 나누는 이들의 모습이 “나 혼자 산다” 특유의 편안하고 소소한 재미를 잘 살렸습니다. 제이홉이 기안84의 사소한 궁금증에도 일일이 웃으며 반응해 주는 장면을 보니, 앞으로 또 다른 방송에서 두 사람의 케미가 펼쳐져도 재밌겠다 싶더군요.
마치며
‘나 혼자 산다 585회’를 통해 만난 제이홉의 미국 일상과 기안84의 ‘팬심 폭발’ 현장은, 국내 시청자와 해외 팬들을 동시에 열광시키는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오픈카를 타고 인앤아웃에서 햄버거를 주문하는 순간만 봐도, 평소 무대 위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 주는 제이홉의 또 다른 인간미가 드러났죠.
탄탄한 일상 루틴과 긍정 에너지를 전해 준 제이홉, 그리고 그와의 만남에 어린아이처럼 해맑게 웃던 기안84의 모습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방송을 보며 어떤 인상이 가장 강렬했나요? 혹은, LA 드라이브스루 버거를 직접 경험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 주시면,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