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교과서' 손빈아 1위 독식…미스터트롯3 톱10 확정,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트롯 교과서’라는 별칭을 얻은 손빈아가 또 한 번 놀라운 무대를 선보이며 1위를 지켰습니다. 이번 미스터트롯3 방송에서는 톱10이 가려졌고, 경연 내내 탄성이 터져 나올 정도로 수준 높은 무대들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힘입어 미스터트롯3는 전국 기준 15.2% 시청률을 기록했고, 순간 최고 16.1%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습니다.
손빈아, 흔들림 없는 1위 독주
손빈아는 2라운드에서도 우월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지난 라운드에 이어 1위를 놓치지 않으며 단단한 입지를 굳혔고, 2위와의 점수 차도 8점 정도나 났을 정도로 여유 있는 격차를 보였습니다. 한 심사위원은 “트로트의 정석”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손빈아 특유의 깔끔한 기교와 호소력 짙은 창법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청중 역시 순식간에 노래에 몰입하는 분위기를 보여, 매 무대마다 ‘역시는 역시’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미스터트롯3 초반부터 손빈아를 우승 0순위로 꼽는 이들이 많았는데, 한동안 이 기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빈의 추격전, 대국민 투표 1위다운 매력
이번 시즌에서 대국민 투표 1위를 꾸준히 기록해 온 김용빈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1라운드에서 손빈아와 맞대결한 탓에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2라운드에서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한 무대를 보여 주면서 단숨에 2위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
김용빈 무대의 가장 큰 특징은 자기만의 분위기로 곡을 재해석한다는 점인데요. 담백한 듯하면서도 감정이 탁월하게 실린 창법은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여운을 남겼습니다. “듣다 보면 노래에 스며들게 된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김용빈은 명불허전 감성 보컬임을 증명했습니다.
아쉬운 탈락자와 진입 성공한 천록담
경연에서 빠질 수 없는 이야기가 바로 탈락자 소식입니다. 이지훈, 홍성호, 임찬, 강훈이 톱10 진입에 실패하며 아쉬운 이별을 맞았습니다. 무대를 거듭하며 실력을 발휘했으나, 작은 차이로 순위권에서 밀려났습니다.
반면, 10위를 차지한 천록담은 마지막에 간신히 톱10에 들었지만, 무대 자체는 다소 아쉬웠다는 평가가 있었어요. 자신의 장점을 충분히 드러내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고, 심사위원들로부터도 “좀 더 노력할 여지가 있다”는 냉정한 피드백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간발의 차로 기회를 잡은 만큼, 다음 라운드에서 어떤 반전을 보여 줄지 기대를 모읍니다.
자체 최고 시청률, 왜 폭발했을까?
이번에 측정된 15.2%의 전국 시청률은 미스터트롯3가 거둔 자체 최고 기록입니다. 순간 최고 시청률도 16.1%까지 상승해, 방송 중반을 넘어선 시점에 더 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높은 시청률의 원인으로는 먼저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이 꼽힙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무대 장악력과 노래 해석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매 라운드마다 예측 불가한 결과가 이어지죠. 또 심사위원들도 가창력뿐 아니라 무대 구성, 곡 해석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가자들의 숨은 매력을 잘 끄집어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시즌 내내 진행되는 대국민 투표도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이는 요소입니다. 시청자가 직접 뽑는 점수가 최종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온라인과 SNS를 통해 각 출연자별로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다음주 톱7 결정전, 한층 치열해진 경연 예고
이미 탄탄한 실력을 갖춘 톱10이 가려졌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승부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다음주부터 톱7을 가리는 무대는 한층 더 까다로운 미션과 심사 기준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는 상위권 참가자들도 결코 마음 놓을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손빈아의 독주 체제가 계속될지, 혹은 다른 다크호스가 등장해 순위 변동을 일으킬지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은데요. 순식간에 2위로 올라선 김용빈은 물론, 중상위권에 포진한 참가자들도 이번이 우승을 향해 마지막 힘을 끌어올릴 기회라 더 불꽃 튀는 무대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마무리하며 미스터트롯3는 단순한 가창 경연이 아니라, 대한민국 트로트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는 대규모 이벤트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매주 예상을 깨는 무대와 신선한 결과가 이어지다 보니,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청자 층도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톱10이 확정되면서 누구는 웃고, 누구는 울었지만, 아직 최종 우승까지 가는 길은 남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참가자가 최종 왕좌를 차지할 것 같나요? 혹시 새롭게 눈여겨보게 된 출연자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아요!